Exhibitions

남해의봄날이 기획하고 진행한 전시입니다

제7차 세계 RCE총회 그린맵 전시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모색하는 UN 산하 단체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제7차 세계 RCE총회가 통영에서 열렸다. 세계 총회의 일환으로 열린 그린맵Green Map 전시를 남해의봄날과 CSI가 함께 기획•제작 했다. 그린맵은 우리 동네의 지키고 싶은 이야기, 미래에도 지속되길 바라는 문화를 담은 지도로, 남해의봄날은 지역의 삶이 세계인의 삶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고자 전시관을 세 가지 테마로 기획, 전시했다. 그린맵의 의미와 유래를 소개하는 주제관으로 시작해, 통영 아이들이 가슴 속에 품은 소중한 동네 이야기를 담은 <통영, 우리동네 이야기>, 일본•중국•캐나다•독일의 자랑하고 싶은 그린맵 <먼 나라 작은 마을 이야기>로 이어지는 스토리에 RCE총회 참석자와 통영 주민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 한쪽 벽에 마련한 칠판 빼곡히 쓰인 웃음 가득한 낙서도 전시의 묘미였다. 이번 그린맵 전시는 2013년까지 국내외 14개 도시를 돌며 순회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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