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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들고 소개하는 남해의봄날 식구들입니다

봄 정은영
남해의봄날 대표, 기획 편집인
"봄님! 정원일 좀 그만하세요!"
직원들이 말려도 종일 봄날의책방 정원을 떠나질 못한다. 봄은 봄이라서 꽃 심기 좋고, 여름은 여름이라서 꽃 키우기 좋고, 가을은 가을이라서 낙엽이 아름답고, 겨울은 설레는 맘으로 새로운 봄을 준비한다. 남해의봄날 모든 도서 기획과 재미난 프로젝트 아이디어, 중요한 결정이 모두 정원에서 탄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반디 박소희
남해의봄날 출판팀 팀장
A에 대해 질문하면 Z까지 대답해 주는 방대한 지식창고 TMI 편집자. 무엇이든 물어보면 바로 답을 들려주는 지식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좋은 한편 너무 광범위한 지식을 방출하여 때때로 피곤하다는 귤님의 증언이 뒤따른다. 1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아이키도' 유단자로 <마녀체력>의 편집자답게 늘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문난 운동 애호가다.

새벽 천혜란
남해의봄날 출판팀 대리
단순히 책이 좋다는 이유로 문헌정보학과에 진학했다. 좋아하던 일본 소설이 더이상 한국에 출간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기함하여 일본어를 복수전공했다. 그리고 몇 년 후, 어쩌다 보니 전공을 살려 일본어 번역서와 통영 콘텐츠를 다루는 책을 주로 편집하고 있다. 편집뿐 아니라 마케팅과 봄날의 식구들 이모저모를 두루두루 챙기는 실세 살림꾼이다.

귤 황지영
남해의봄날 출판팀 주임
"저와는 전화 대신 메일로 소통해 주세요!"
코로나 특화형 비대면 전문 마케터.
동거묘 고등어에게 의존하고 있어서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야 안심한다. 그러나 습관적 야근으로 밤마다 고등어에게 혼나고 있어서, 고등어와 사무실 2층에 입주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그 자리에서 귤 말랭이 100알 정도는 순삭일 정도로 귤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