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남해의봄날이 기획하고 진행한 전시입니다
Design Road 홍대前
![]() | 더갤러리를 공동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일은 더갤러리만의 아이덴티티를 찾는 것이었다. 홍대앞은 많은 디자인 회사와 독립 디자이너들이 활동하고 있는 창조적인 공간이지만 그들의 창작물을 제대로 보여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기회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2009년 더갤러리를 디자인 전문 갤러리로 리뉴얼하고 그 연장선 상에서 기획전을 준비했다. 한국 디자인의 역사와 미래를 담고 있고,디자인 흐름을 주도해온‘홍대앞’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홍대前’ 1,2,3을 1년여 진행하며 한국 디자인계의 중심인 총 10곳의 디자인회사와 미래를 책임질 8명의 젊은 독립디자이너 개성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홍대앞에 터를 잡고 있는 수십 명의 목소리를 통해 홍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담론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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