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남해의봄날이 기획하고 진행한 전시입니다
i-design 어린이 감정 디자인전
어린이 컨텐츠 시장이 열풍처럼 창의력과 상상력에 집중하던 2000년대 중후반. 아이들의 사고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더 근원적인 부분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고민에서 어린이감정디자인전은 시작했다.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함께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발휘된 작품들이 탄생했다. 기쁨방, 눈물방, 사랑방, 화방, 평안방 등 5개의 감정을 테마로 한 전시 구성과 공간별 작가들의 상상력이 결합된 어린이감정디자인전은 많은 부모들과 언론의 관심 속에서 금호미술관에서 두 달여 동안 진행되었다. 외국 수입 전시가 성행하던 시절,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그리고 워크숍 참가단체 등 총 1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던 순수 창작 디자인 전시로 당시 일일 관람객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