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설레는 소식을 전합니다. 


남쪽에 살기 시작한 지 어느새 열다섯 해. 비릿한 바다 내음과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에 넋을 잃고 매일 바닷가를 걷고, 뛰며 통영 곳곳을 누리는 삶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픈 몸과 마음이 회복되어 용기백배 시작한 출판사는 고비고비 넘으며 기적 같은 날들 속에 단단한 나무로 자랐고, 사랑스런 아우 봄날의책방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십년을 넘어가면서는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변화가 필요하고, 새로운 영감과 자극이 필요하다는 생각. 그래서 틈틈이 여러 도시에 한두 달씩 살아보고 제주에 팝업책방도 열며 변화를 모색했습니다. 그러다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도시가 생겼습니다. 살아야 보이는 것들, 며칠 여행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풍성한 이야기를 품은 곳..


우리와 새롭게 인연이 닿은 도시는 ‘전남 순천’입니다. 순천 할머니들 책을 내면서 인연을 맺게 된 순천은 노을이 아름다운 남해 바닷가와 새들이 찾아오는 천혜의 생태자원을 품은 곳입니다. 기적의도서관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고,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실험이 진행중인 곳이기도 합니다. 


남해의봄날은 새해부터 순천에 지사를 정식 오픈합니다. 통영에서 이년여 살아보고 창업했던 것처럼 순천도 적지 않은 시간을 오가며 준비기간을 가졌습니다. 통영 사무실과 책방을 본사로 두고, 순천을 베이스캠프로 다양한 남도의 이야기들을 길어내고 발굴하면서, 새로운 책문화공간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여전히 작은 회사임에도 다시 도전하는 것에 설렘과 두려움 속에 숱한 날들을 보냈음을 고백하며,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남해의봄날 정은영 대표 올림


Bomnal Story

남해의봄날은 모든 서비스가 집중된 서울과 수도권을 떠나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이웃들을 돕고, 남해안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겠습니다. 우리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가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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