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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봄날은 콘텐츠를 담는 가장 아름다운 그릇, 책으로 소통합니다

봄날이 사랑한 작가모드의 계절



영화 <내 사랑>의 주인공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 

모드 루이스의 시선과 추억을 담은 아트북 <모드의 계절>



캐나다의 국민 화가 모드 루이스의 따스한 그림과 직접 쓴 편지를 함께 담은 사랑스러운 아트북! 특히 함께 수록된 노바스코샤의 사계절 풍경 사진은 실제 모드 루이스가 평생을 살았으며 영감의 원천이 된 추억의 공간을 확인하고 어떻게 모드의 상상력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이 탄생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타고난 신체 장애, 가난으로 평생을 자신이 태어난 지역에서 벗어난 적 없이 고립된 생을 살았던 모드 루이스. 하지만 그녀의 그림은 캐나다는 물론,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으며, 감동적인 삶은 영화와 연극 등으로 제작되었다. 이 책은 삶의 어떤 순간에도 행복을 놓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 그림으로 남긴 모드 루이스의 강인한 삶의 기록이다. 편안하고 천진한 모드의 그림은 그림자 없이 밝고 찬란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통해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위안과 감동, 격려를 전한다.

2022년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모드의 계절>은 고급 종이에 인쇄한 그림이 돋보이는 큰 판형의 아트북으로 소장가치가 더해졌다. 또한 원서에는 포함되지 않은 모드 루이스의 그림 작품 6점을 추가로 수록해 모드 루이스의 그림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그림 모드 루이스

모드 루이스는 타고난 신체 장애와 어려운 환경을 그림을 통해 극복하고 언제나 주어진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았던, 작지만 강인한 여성이다. 30여 년 동안 작은 오두막집 창가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애 대부분을 보냈으며, 샐리 호킨스, 에단 호크가 열연한 영화 <내 사랑>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 책은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국민화가 모드 루이스가 나고 자란 노바스코샤의 사계절을 담은 책으로, 모드 루이스가 쓴 편지와 인터뷰,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 있다.


글 랜스 울러버Lance Woolaver

모드 루이스의 그림을 좋아하여 많은 작품을 수집했던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모드의 집을 드나들고 그녀의 그림을 보며 자랐다. 모드 루이스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출간했으며, 모드와 에버릿 루이스의 삶을 다룬 희곡 <그림자 없는 세계World Without Shadows>의 각본을 썼다. 아내 마사와 함께 캐나다 핼리팩스에 거주하고 있다. 

 

사진 밥 브룩스Bob Brooks

캐나다 최고의 보도사진 작가 중 한 명으로 1965년 처음 모드 루이스를 만났으며, 그의 사진은 <타임Time>, <뉴스위크Newsweek>, <라이프Life> 등의 잡지에 실렸다. 야머스 카운티 뮤지엄과 노바스코샤 공공 기록물 보관소에 6만 5000점이 넘는 사진을 기부했다.


번역 박상현

미국에서 현대미술사를 공부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여러 미디어에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쓰고, 번역하고 있다. <나의 팬데믹 일기>를 썼고, <내 사랑 모드>,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아날로그의 반격>, <라스트 캠페인> 등을 번역했다. 현재는 오터레터(otterletter.com)를 발행하고 있다.



<차례>

포토에세이

들어가는 말

여름

가을

겨울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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