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파고들던 저질체력의 에디터는
어떻게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을까?
대편집자 이영미가 말하는
운동이 우리의 삶에 가져다 주는 것들
이 책은 손미나, 이적, 구혜선, 나영석, 정혜윤 등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부터 학자, 판사, 기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직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독려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 냈으며, 그렇게 만든 책을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려 놓은 출판계의 ‘대편집자’ 이영미의 첫 책이다.
그는 왜 자신의 첫 책에서 ‘책’도 ‘편집’도 아닌 ‘체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까?
출판계의 ‘작은 거인’ 이영미가 처음으로 풀어놓은 일과 삶의 이야기, 그 밑바탕에는 ‘체력’이 있었다.
대한민국 여성 직장인으로, 한 남편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일과 삶에 치여 몸과 마음을 소진하며 남들 모르는 ‘총체적 난국’을 겪어야 할 때 그를 일으킨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달리기’였다.
“마흔을 넘긴 아이 딸린 아줌마, 월요일 아침부터 무거운 회의가 기다리고 있는 직장인이라는 현실은 안중에도 없다. 지금 여기 달리는 사람은, 오직 다섯 시간 안에 42.195킬로미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힌 마라토너 이영미인 것이다.”
한 명의 사람으로 오롯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자신의 몸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안, 삶을 파고드는 자잘한 걱정들이, 마음을 짓누르던 고민이, 지난하게 흘러가던 일상이, 앞으로의 남은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는 덧붙인다. “타고난 저질 체력도 이렇게 달라져서 꽤 멋지고 긍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아직, 당신도 늦지 않았다.
삶이 불안해 지는 나이, 마흔
여자들이여, 운동을 시작하라!
왜, 마흔인가?
‘마흔이란 나이는 특별한 변곡점’이다. 내 인생에 빛나는 시절은 다시 오지 않는 걸까 두려움에 휩싸이는 나이. 체력은 하루가 다르게 예전 같지 않고, 흰머리와 노안, 때아닌 오십견까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불안해지는 나이다. 그 변곡점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모두 달라질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운동은 저자에게 있어 단지 ‘지금’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사소한 일상의 순간들 그리고 앞으로의 남은 인생과 삶의 목표는 물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할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한 자세까지 바꾸어 놓았다.
인생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 앞에서, 어쩌면 마흔이란 이러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기에 어쩌면 가장 알맞은 나이인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이영미
만화방에서 한글을 뗐다. “책 읽을래, 나가서 놀래?” 물으면 주저 없이 책을 택하는 아이였다. 문학사상사, 디자인하우스 등에서 출판 에디터로 일하며 100여 권의 책을 만들었다. 책상 앞에 쪼그리고 앉은 13년 차 에디터로 살다 보니 고혈압과 스트레스, 저질 체력만 남았다. 생전 처음 지리산에 갔다가 나약한 정신노동자로 사는 것에 회의를 느꼈다. 집 앞 수영장을 들락거리고, 달밤에 공터를 달리고, 바구니 자전거로 슈퍼를 다니기 시작했다. 마흔 살부터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몸을 움직인 끝에 올빼미족 게으름뱅이에서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다. 트라이애슬론 경기 15회, 마라톤 풀코스 10회, 미시령을 자전거로 오르내리는 강철 체력이 되었다. 웅진지식하우스, 펭귄클래식에서 11년간 70여 권의 책을 더 만들었다. 현재는 출판 에이전트로 일하고, ‘인생학교’ 교감 선생님으로 강의를 하고, 라디오와 팟캐스트에서 책 소개를 한다.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인간으로 살기를 희망한다.
블로그 blog.naver.com/mingilmom
<차례>
들어가는 말_게으름뱅이 저질 체력 에디터는 어떻게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는가
내 몸이 서서히 강해지는 동안
초등학교 운동회 날 생긴 일
13년 차 에디터, 남은 건 고혈압과 스트레스뿐
갈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왜 저는 수영을 못 할까요?
오늘은 딱 운동장 한 바퀴만 돌자
매일 지각하던 올빼미는 어디로 갔을까
책상에만 앉아서 인생을 헛살 뻔했네
5킬로미터만 완주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그녀가 하는 거라면 나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나요? _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Q&A
TIP : 달리기를 잘하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하나둘 행동이 바뀌고
이렇게 무서운 건 머리털 나고 처음이야
연습은 경험을 낳고, 경험은 두려움을 이긴다
바다 한가운데서 벌어진 커플 전쟁
미시령을 넘으며 배운 인생의 지혜
누구나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다
천천히,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153센티미터 여자가 180센티미터 거구와 맞장 뜨는 법
우리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세 가지
어떻게 하나요? _ 운동 초보자를 위한 Q&A
TIP : 수영을 잘하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이런저런 생각이 변하면서
이상한 나라에서 놀다 오는 앨리스
나한테 이런 야성이 숨어 있었다니!
바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
얼굴에 난 잡티 좀 빼시죠?
‘반전’ 있는 사람이 매력 있다
파리에서 단 하루만 머문다면?
내 발자국이 후배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펭귄클래식 갱생 프로젝트
어떻게 하나요? _ 운동 ‘쫌’ 하는 사람을 위한 Q&A
Tip : 한강 자전거 길을 달리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그리하여,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다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키워라
결혼 20주년,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목소리 떨던 에디터가 생방송을 하기까지
25년 차 잉꼬부부로 사는 기적
예전에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습니까?
에라, 모르겠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전!
40보다 멋진 50, 50보다 건강한 60을 위하여
어떻게 하나요? _ ‘철인’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Q&A
Tip :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하는 깨알 운동 팁
나가는 말_누군가에게 이 책이 호그와트에서 날아온 편지라면!
책만 파고들던 저질체력의 에디터는
어떻게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을까?
대편집자 이영미가 말하는
운동이 우리의 삶에 가져다 주는 것들
이 책은 손미나, 이적, 구혜선, 나영석, 정혜윤 등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부터 학자, 판사, 기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직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독려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 냈으며, 그렇게 만든 책을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려 놓은 출판계의 ‘대편집자’ 이영미의 첫 책이다.
그는 왜 자신의 첫 책에서 ‘책’도 ‘편집’도 아닌 ‘체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까?
출판계의 ‘작은 거인’ 이영미가 처음으로 풀어놓은 일과 삶의 이야기, 그 밑바탕에는 ‘체력’이 있었다.
대한민국 여성 직장인으로, 한 남편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일과 삶에 치여 몸과 마음을 소진하며 남들 모르는 ‘총체적 난국’을 겪어야 할 때 그를 일으킨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달리기’였다.
“마흔을 넘긴 아이 딸린 아줌마, 월요일 아침부터 무거운 회의가 기다리고 있는 직장인이라는 현실은 안중에도 없다. 지금 여기 달리는 사람은, 오직 다섯 시간 안에 42.195킬로미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힌 마라토너 이영미인 것이다.”
한 명의 사람으로 오롯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자신의 몸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안, 삶을 파고드는 자잘한 걱정들이, 마음을 짓누르던 고민이, 지난하게 흘러가던 일상이, 앞으로의 남은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는 덧붙인다. “타고난 저질 체력도 이렇게 달라져서 꽤 멋지고 긍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아직, 당신도 늦지 않았다.
삶이 불안해 지는 나이, 마흔
여자들이여, 운동을 시작하라!
왜, 마흔인가?
‘마흔이란 나이는 특별한 변곡점’이다. 내 인생에 빛나는 시절은 다시 오지 않는 걸까 두려움에 휩싸이는 나이. 체력은 하루가 다르게 예전 같지 않고, 흰머리와 노안, 때아닌 오십견까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불안해지는 나이다. 그 변곡점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모두 달라질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운동은 저자에게 있어 단지 ‘지금’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사소한 일상의 순간들 그리고 앞으로의 남은 인생과 삶의 목표는 물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할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한 자세까지 바꾸어 놓았다.
인생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 앞에서, 어쩌면 마흔이란 이러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기에 어쩌면 가장 알맞은 나이인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이영미
만화방에서 한글을 뗐다. “책 읽을래, 나가서 놀래?” 물으면 주저 없이 책을 택하는 아이였다. 문학사상사, 디자인하우스 등에서 출판 에디터로 일하며 100여 권의 책을 만들었다. 책상 앞에 쪼그리고 앉은 13년 차 에디터로 살다 보니 고혈압과 스트레스, 저질 체력만 남았다. 생전 처음 지리산에 갔다가 나약한 정신노동자로 사는 것에 회의를 느꼈다. 집 앞 수영장을 들락거리고, 달밤에 공터를 달리고, 바구니 자전거로 슈퍼를 다니기 시작했다. 마흔 살부터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몸을 움직인 끝에 올빼미족 게으름뱅이에서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다. 트라이애슬론 경기 15회, 마라톤 풀코스 10회, 미시령을 자전거로 오르내리는 강철 체력이 되었다. 웅진지식하우스, 펭귄클래식에서 11년간 70여 권의 책을 더 만들었다. 현재는 출판 에이전트로 일하고, ‘인생학교’ 교감 선생님으로 강의를 하고, 라디오와 팟캐스트에서 책 소개를 한다.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인간으로 살기를 희망한다.
블로그 blog.naver.com/mingilmom
<차례>
들어가는 말_게으름뱅이 저질 체력 에디터는 어떻게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는가
내 몸이 서서히 강해지는 동안
초등학교 운동회 날 생긴 일
13년 차 에디터, 남은 건 고혈압과 스트레스뿐
갈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왜 저는 수영을 못 할까요?
오늘은 딱 운동장 한 바퀴만 돌자
매일 지각하던 올빼미는 어디로 갔을까
책상에만 앉아서 인생을 헛살 뻔했네
5킬로미터만 완주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그녀가 하는 거라면 나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나요? _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Q&A
TIP : 달리기를 잘하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하나둘 행동이 바뀌고
이렇게 무서운 건 머리털 나고 처음이야
연습은 경험을 낳고, 경험은 두려움을 이긴다
바다 한가운데서 벌어진 커플 전쟁
미시령을 넘으며 배운 인생의 지혜
누구나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다
천천히,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153센티미터 여자가 180센티미터 거구와 맞장 뜨는 법
우리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세 가지
어떻게 하나요? _ 운동 초보자를 위한 Q&A
TIP : 수영을 잘하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이런저런 생각이 변하면서
이상한 나라에서 놀다 오는 앨리스
나한테 이런 야성이 숨어 있었다니!
바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
얼굴에 난 잡티 좀 빼시죠?
‘반전’ 있는 사람이 매력 있다
파리에서 단 하루만 머문다면?
내 발자국이 후배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펭귄클래식 갱생 프로젝트
어떻게 하나요? _ 운동 ‘쫌’ 하는 사람을 위한 Q&A
Tip : 한강 자전거 길을 달리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그리하여,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다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키워라
결혼 20주년,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목소리 떨던 에디터가 생방송을 하기까지
25년 차 잉꼬부부로 사는 기적
예전에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습니까?
에라, 모르겠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전!
40보다 멋진 50, 50보다 건강한 60을 위하여
어떻게 하나요? _ ‘철인’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Q&A
Tip :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하는 깨알 운동 팁
나가는 말_누군가에게 이 책이 호그와트에서 날아온 편지라면!